착한 게 아니라 무서웠던 거다거절 못하는 마음의 두 뿌리
거절할 말을 세 번 썼다 지우고 결국 '제가 할게요'를 보낸 적 있다면, 그건 착해서가 아닐지도 모른다. 무서워서인지 그냥 불편해서인지, 먼저 오는 감정으로 당신이 어느 쪽인지 짚어본다.

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야기.
거절할 말을 세 번 썼다 지우고 결국 '제가 할게요'를 보낸 적 있다면, 그건 착해서가 아닐지도 모른다. 무서워서인지 그냥 불편해서인지, 먼저 오는 감정으로 당신이 어느 쪽인지 짚어본다.
좋아하던 것에도 심장이 그대로고, 좋은 소식에도 "잘됐네" 하고 넘어간다면 — 감정이 없어진 게 아니라 볼륨을 내려둔 상태일 수 있어요. 나쁜 걸 줄이려 내린 손잡이가 좋은 것의 온도까지 함께 내렸거든요.
"내일부터"를 반복하는 건 의지박약이 아닙니다. 성실성(빅파이브 C축)이라는 성향으로 미루기를 다시 읽고, 낮은 성실성에 맞춰 실행을 설계하는 법을 풀어봅니다.